성인봉(聖人峰)은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가장 높은 산으로, 맑은 날은 독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성인봉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세가 성스러운 사람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으며, 산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89호 원시림으로 지정될 만큼 태고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 성인봉 등산코스는 육지의 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식생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초심자를 위한 최단 코스부터 능선을 따라 걷는 종주 코스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니, 성인봉 등산이 버킷리스트라면 지금 도전해보아도 좋겠습니다.
성인봉 특징 및 난이도
성인봉 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해수면에 가까운 낮은 고도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해발고도 수치만 보고 산행을 계획하기보다는, 실제 올라야 하는 고도(표고차)가 상당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충분한 체력 안배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울릉도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습도가 매우 높아 같은 거리를 걸어도 땀이 많이 나고 체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여름철 산행 시에는 탈수 예방을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등산로가 일부 폐쇄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같은 특징을 포함하여, 성인봉 등산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중급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비나 안개가 잦아 미끄러운 구간이 많고, 흙길이나 돌길이 섞여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1,500개가 넘는 나무 계단이 가파르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 체력이 없고 등산 경험도 없는 경우에는 성인봉 등산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울릉도 성인봉 등산코스 정리

| 코스명 (km) | 거리/경로 | 소요시간 |
|---|---|---|
| KBS 중계소 코스 (4.1km) | KBS중계소~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 | 2시간 30분 |
| 안평전 코스 (2.7km) | 안평전~바람등대~성인봉 | 1시간 30분 |
| 나리분지 코스 (4.0km) | 성인봉~장재길~나리분지 | 1시간 40분 |
| 대원사 코스 (4.0km) | 대원사~팔각정~성인봉 | 3시간 |
울릉도 성인봉 등산코스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코스는 KBS 중계소 코스이며, 가장 빠르게 정상을 밟고 싶은 분들은 최단코스인 안평전 코스를 선호합니다. 나리분지 코스는 원시림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나 경사가 심해 주로 하산용으로 이용되며, 대원사 코스는 초반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조망이 없어 이용객이 드문 편입니다.
따라서 성인봉을 제대로 즐기려는 대부분의 등산객은 조망이 탁월한 KBS 중계소 코스로 올라가서, 숲의 울창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나리분지 코스로 하산하는 ‘종주형 코스’를 선택합니다. 이처럼 울릉도 성인봉 등산코스는 본인의 체력과 보고 싶은 풍경에 따라 시작점과 도착점을 다르게 조합하여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중계소 코스

- 구간: KBS중계소~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
- 소요시간: 2시간 30분
가장 먼저 소개할 성인봉 등산코스는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KBS 중계소 코스입니다. 도동항이나 저동항 시내에서 택시를 타면 해발 약 300m 지점인 등산로 입구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초반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면 약 1시간 동안은 가파른 숲길 오르막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초반 한시간의 고비를 넘기고 나면 시야가 탁 트이는 팔각정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호흡을 되돌립니다. 팔각정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도동항과 푸른 동해의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팔각정을 지나면 길은 한결 단순하고 편해집니다. 완만한 경사의 흙길 능선이 이어집니다.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 터널을 지나게 됩니다. 때묻지 않은 솔향기와 흙내음을 맡으며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바람등대를 지나 성인봉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고사리류 식물인 관중과 섬말나리 등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 식물들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하늘소 등 울릉도 고유 곤충과 조우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 도착 후에는 같은 길로 또는 다른 길로 하산하도록 합니다.
안평전 코스

- 구간: 안평전~바람등대~성인봉
- 소요시간: 1시간 30분
다음으로 소개할 안평전 코스는 정상까지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최단 코스입니다. 약 1시간 30분이면 성인봉 등반이 가능합니다. 다른 코스와 달리, 해발 400m가 훌쩍 넘는 고지대인 안평전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후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코스에 비해 이미 상당한 고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출발한다는 큰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 일정이 빠듯하거나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정상 인증 만을 목표로 하는 등산객들이 주로 선택합니다.
하지만 ‘짧은 만큼 굵다’는 말이 딱 맞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거리가 짧은 대신 경사가 가장 가파르게 이어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그 난이도는 중상급 정도입니다. 평균 경사도가 최대 70%까지 치솟기 때문에 초입부터 숨 가쁜 오르막이 쉴 틈 없이 이어져 심폐 지구력이 상당히 요구됩니다.
또한 등산로의 대부분이 숲속에 가려져 있어, 정상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바다 조망을 거의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게다가 안평전까지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아 택시나 렌터카가 필수이며, 겨울철에는 눈 때문에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나리분지 코스

- 구간: 성인봉~장재길(신령수)~나리분지
-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하산 기준)
다음 성인봉 코스는 나리분지 코스입니다. 성인봉에서 장재길을 거쳐 나리분지로 이어지는 형태인데, 주로 성인봉 정상에서 하산할 때 이용하는 길입니다. 하산을 기준으로 할 때에는 약 1시간 40분 소요되지만, 반대로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올라가는 경우라면 4시간 까지도 소요됩니다.
이는 장재길부터 정상까지 1,500~2,000개에 달하는 가파른 나무 계단 때문입니다. 이는 ‘죽음의 계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를 때에도 힘들지만, 내려갈 때에도 무릎 관절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조심해야 합니다.
나리분지 코스의 백미는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성인봉 원시림’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대한 너도밤나무와 섬피나무 군락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마치 쥐라기 공원 같은 태고의 숲을 걷는 특별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와 신령수 약수터에 도착하면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마련된 족욕장에서 발을 담그며 산행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습니다. 이후 나리분지까지는 평탄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대원사 코스

- 구간: 대원사~팔각정~성인봉
- 소요시간: 3시간 (왕복 5시간)
대원사 코스의 출발점은 울릉군 서면 대원사 일대로, 해발이 낮은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해 짧은 거리 안에 고도를 급격하게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산로 초반부터 흙길·돌길·나무뿌리 노출 구간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경사가 뚜렷해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인봉 등산코스 중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습니다.
대부분의 코스 구간은 깊은 숲속을 통과하기 때문에 팔각정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바다나 주변 산세를 시원하게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대신 성인봉 원시림 특유의 짙은 그늘과 수목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한 숲길을 선호하고, 힘든 오르막을 감수할 수 있는 경험 많은 등산객에게 잘 맞는 코스입니다
팔각정 인근에 이르면 도동항과 동해를 내려다볼 수 있고, 이후 구간은 KBS 중계소 코스와 합류하여 성인봉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하산 시에도 대원사 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경사 흙길에서 미끄럼과 무릎 부상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아, 가능하다면 다른 코스를 하산용으로 조합하시길 권합니다.
대원사 코스는 초심자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상급 이상의 체력과 다수의 산행 경험을 갖춘 경력자에게만 추천합니다. 비 온 뒤나 겨울철처럼 노면이 미끄러운 시기에는 특히 보수적으로 일정과 난이도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등산 준비물 및 주의사항
- 관절 보호를 위한 무릎 보호대, 등산 스틱
- 미끄러짐 방지 등산화
- 변화무쌍한 날씨를 고려, 껴입을 수 있는 옷
- 충분한 양의 식수
- 화장실 위치 확인
살펴보았듯이, 성인봉 등산코스 중 나리분지로 하산하는 경우에는 끝없는 나무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을 지나기 위해서는 무릎 보호대 그리고 등산 스틱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습기가 많고 이끼나 그늘진 곳이 많은 지형적 특징 때문에, 접지력이 좋고 미끄럼 방지가 가능한 전문 등산화를 신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날씨를 고려하여 여름철에도 윈드자켓을 챙기고 강우에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등산로 입구부터 정상, 그리고 하산 지점인 신령수까지 가는 동안 식수를 구할 곳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탈수 위험이 크므로 평소보다 넉넉하게 물을 미리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화장실 문제입니다. 화장실은 등산 시작 지점(KBS 중계소 주차장)과 하산 완료 지점(나리분지/신령수)에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왕복 4~5시간에 달하는 산행 중간에는 화장실이 전혀 없으므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울릉도 성인봉 가는 방법
가장 쉬운 방법: KTX + 포항 야간 크루즈
- 포항역(KTX) → 셔틀버스 → 포항 영일만항 여객선터미널
- 야간크루즈 → 울릉도 사동항
- 택시 → KBS 중계소 주차장/안평전 주차장
이동 방법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 또는 다른 육지 도시에서 출발한다면, 우선 동해안까지 이동한 다음 배를 타고 울릉도 사동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 동선이 가장 단순한 루트는 포항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포항역(KTX)에서 포항 영일만항 여객선터미널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한 다음, 밤늦게 출항하는 야간 크루즈에 승선합니다. 이후 7시간 동안 선내 객실에서 잠을 자며 이동하면, 다음 날 새벽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성인 1인 기준 KTX 왕복 11만원, 야간크루즈 왕복 (다인실) 30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후 도동항 또는 저동항에서 성인봉 등산코스 들머리인 KBS 중계소 주차장/안평전 주차장까지 택시를 타면 약 10,000원 ~ 15,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옵니다. 체력을 아끼고 쾌적하게 산행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 버스 + 후포항 쾌속선
- 후포 터미널 → 도보/택시 → 울진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 쾌속선 → 울릉도 사동항
- 택시 → KBS 중계소 주차장/안평전 주차장
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버스로 울진 후포까지 이동한 뒤 후포항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쾌속선을 이용하는 방식이 유리합니다.
각자 인근의 터미널에서 후포 방면 버스를 타고 후포 터미널까지 이동한 뒤, 터미널에서 항만까지 도보(15분) 또는 택시로 다시 이동합니다. 후포항에서 쾌속선을 타면 약 4시간 후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합니다.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택시로 성인봉 등산코스 들머리까지 접근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포항·강릉 출발 배편에 비해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전체 교통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성인 1인 기준으로 버스 왕복 7만원, 쾌속선 왕복 16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장시간 버스 이동과 쾌속선 이동이 연달아 있어 피로도가 높고, 파도 상태에 따라 멀미 위험이 큰 편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금 또한 시즌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차 요금 및 주차장 위치
- KBS 중계소 위쪽 주차장: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19-11
- 안평전 주차장: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772
성인봉은 국립공원이 아니며 별도의 입장료나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인 KBS 중계소 위쪽 주차장과 안평전 주차장 모두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은 작은 편입니다. KBS 중계소 위쪽 주차장은 약 10대, 안평전 주차장은약 20대만 입차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일찍 도착하거나 들머리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택시 이동이 권장되지만, 렌터카 등을 이용하는 경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인봉 주변 가볼 만한 곳
나리분지

성인봉 산행의 마무리는 대부분 나리분지에서 이루어집니다.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 이곳은 화산 분화구가 함몰되어 생긴 칼데라 지형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가 포근함을 줍니다.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울릉도의 전통 가옥 형태인 너와집과 투막집을 원형 그대로 관람할 수 있어 인문학적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산행 후 넓은 분지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나리분지는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1~2월에는 울릉도 눈축제가 나리분지에서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림 같은 설경 그리고 눈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채비빔밥과 씨껍데기 술

나리분지로 하산했다면 명물인 산채비빔밥을 놓칠 수 없습니다. 4~6곳의 식당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곳에서 울릉도 청정 자연에서 자란 부지깽이, 미역취, 삼나물 등 특산 산나물을 듬뿍 넣은 비빔밥을 판매합니다. 비벼 먹으면 향긋한 봄내음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비빔밥은 13,000원~15,000원 수준으로 다소 높지만, 직접 채취하거나 재배한 산나물이 사용되어 퀄리티가 다릅니다.
여기에 각종 약재와 씨앗 껍질을 넣어 빚은 울릉도 토속주인 씨껍데기 술 한 잔을 곁들이면 고된 산행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수는 8~10도 이며 한약 느낌이 나는 ‘약술’입니다. 산채전이나 감자전을 함께 주문해도 좋겠습니다.
저동항 촛대바위, 어시장

울릉도의 관문이자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항에는 바다 위로 우뚝 솟은 촛대바위가 있습니다. 고기 잡으러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딸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때문에 매년 1월 1일에는 촛대바위 방파제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곤 하는데 다함께 일출을 보고, 소원을 작성하고, 떡국을 나눠먹고, 공연을 관람합니다.
촛대바위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먹자골목과 어시장 식당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산행 후 저동항 어시장이나 근처 횟집 거리에서 신선한 오징어 회,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밥, 따개비 칼국수 등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산물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봉래폭포

저동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3단 폭포로, 울릉도 주민들의 중요한 식수원 중 하나입니다. 폭포로 올라가는 길에는 ‘풍혈’이라 불리는 천연 에어컨 동굴이 있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 쾌청합니다. 또한 울창한 삼나무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림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힐링 명소로, 등산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합니다.
봉래폭포는 유료 관광지로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및 경로자 1,0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울릉도민이나 자매도시(서울 영등포, 경기 안양·성남·구리·안산·의정부·김포, 경북 포항, 부산 수영·부산지방국토관리청, 울산광역시 남구, 강원도 삼척·동해, 전라남도 신안, 충청남도 보령, 제주도 제주시, 미국 텍사스주 그랜드프레리시) 거주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