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등산코스 정리 (1445.7m) | 최단·능선·이단폭포

강원도 인제군의 방태산(芳台山)은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된 명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시림과 청정 계곡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산입니다. 방태산 등산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와 거리로 개발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또한 방태산은 고도에 따른 식물 변화가 명확하며 희귀식물이나 열목어, 멧돼지, 노루 등의 야생동물까지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정상(주억봉)·구룡덕봉·매봉령을 모두 거치는 종주 코스부터 초보자도 가능한 쉬운 코스까지, 여러가지 방태산 등산로 및 세부 정보를 소개합니다.

운영시간 및 입장료

입장료 안내
구분 개인 단체
성인 1,000원 800원
청소년 600원 500원
어린이 300원 200원
동절기(12~3월) 무료

  • 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무: 매주 화요일
  • 문의: 방태산자연휴양림(033-463-8590)

방태산 등산코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산림청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을 통해 진입해야만 합니다. 현재, 휴양림을 통하지 않고는 등산로에 진입할 수 없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상적인 루트로 방태산 등산코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양림의 입장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휴양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성수기 중 하절기에는 오전 8시 30분에 입산이 가능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성인 입장료는 1,000원이며 청소년은 600원, 어린이는 300원입니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공식 예약 시스템인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입산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방태산 등산코스 정리

지도-위에-방태산-등산코스-및-주요-명소가-표시되어-있다.
방태산 등산로 (출처: 북부지방산림청)
방태산 등산 코스 안내
코스명 구간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최단 코스 방태산자연휴양림 → 주억봉(정상) 왕복 약 8.3km 약 3시간 40분 중급
이단폭포 코스 방태산자연휴양림 → 이단폭포 → 원점회귀 약 4~5km 약 2시간 초급
능선 코스 방태산자연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주억봉(정상) → 원점회귀 약 14.5km 약 6시간 30분 상급
능선 종주 코스 한니동(용늪골) → 깃대봉 → 배달은석 → 주억봉 → 구룡덕봉 → 남쪽 능선 따라 개인산·침석봉 → 대개인동 약 20km 약 7~9시간 최상급

방태산 등산은 주로 방태산자연휴양림을 출발점으로 하며, 코스에 따라 난이도와 소요시간이 다릅니다. 대표 코스는 네 가지로 정리되며 취향과 체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최단 코스

  • 구간: 방태산자연휴양림~주억봉(정상)
  • 거리: 약 8.3.km
  • 시간: 3시간 40분

왕복을 기준으로 할 때, 방태산 등산코스 중 최단 코스최단 코스입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제2주차장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초반 2km는 계곡을 따라 비교적 완만한 산책로가 이어지나, 이후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거리는 짧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 2km 구간에서는 경사가 급격해지며 목재 계단과 암반지형이 나타나 체력 소모가 큽니다. 이 구간은 깔딱고개 수준의 가파른 경사로 알려져 있으며, 무릎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고비를 넘고 정상 주억봉에 서면 사방으로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과 설악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대산과 점봉산도 볼 수 있습니다.

이단폭포 코스

이단폭포에서-물이-쏟아진다.
방태산 이단폭포 (출처: 인제군청 홈페이지)
  • 구간: 방태산자연휴양림~이단폭포~원점회귀
  • 거리: 약 4~5km
  • 소요시간: 2시간

방태산 등산코스의 명소는 무엇보다 이단폭포입니다. 이단폭포는 높이 10m인 위쪽 폭포와 3m인 아래쪽 폭포가 적가리골에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으며, 일 년 내내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과 폭포의 조화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켜, 포토스팟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방태산 이단폭포 코스는 볼거리가 많고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적가리골 계곡길을 따라 이단폭포까지 약 800m~1.8km 정도의 짧은 거리만 이동하면 됩니다.

계곡을 따라 걷는 이 길은 경사가 크지 않으며, 마당바위를 비롯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을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계곡과 폭포를 중심으로 천천히 산책할 수 있어 가족 방문객에게도 추천합니다.

능선 코스

눈이-가득-쌓인-방태산
방태산의 설경 (출처: 인제관광 홈페이지)
  • 구간: 방태산자연휴양림~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정상)~원점회귀
  • 거리: 14.5km
  • 소요시간: 6시간 30분


방태산 등산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매봉령·구룡덕봉을 경유하는 능선 코스입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적가리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초반에는 5개의 다리를 건너면서 거의 그늘 아래서 진행됩니다.

전나무와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매봉령에 도달하면, 구간별로 야생화와 고산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매봉령에서 구룡덕봉(해발 1,388m)으로 향하는 길은 능선 종주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이곳에서는 북쪽으로 점봉산, 남쪽으로는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구름이 낮게 깔린 날에는 신비로운 운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룡덕봉과 주억봉 사이의 능선은 비교적 등산로가 잘 깔려 있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체력 소모가 큽니다.

능선 종주 코스

계곡-위를-지나는-등산로
방태산 등산로 (출처: 강원관광 홈페이지)
  • 구간: 한니동(용늪골)~깃대봉~배달은석~정상(주억봉)~구룡덕봉~개인산·침석봉~대개인동
  • 거리: 약 20km
  • 소요시간: 약 7~9시간

마지막으로 소개할 방태산 등산코스는 능선 종주 코스입니다.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한니동(용늪골) 입구에서 시작해 주요 봉우리인 깃대봉, 배달은석,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 그리고 구룡덕봉을 잇고 남쪽 능선으로 개인산과 침석봉까지 이어지는 대표 장거리 종주 산행입니다. 산행 내내 초입의 깊은 계곡부터 초원 능선, 원시림과 암봉, 그리고 탁월한 조망이 이어집니다.

능선 종주 코스는 표고차가 크고 장거리라 최상급 난이도로 꼽히며, 중급 등산보다는 경험이 많은 능선 종주 산행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깃대봉부터 구룡덕봉까지의 주능선 구간은 선사해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 특히 자연림과 원시림, 가을 억새·단풍, 겨울 설경 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들머리와 하산지가 달라 이동 수단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원점회귀를 원할 경우 하산 후 임도 구간을 별도로 더 걸어야 합니다. 긴 거리와 다양한 봉우리가 이어져 거칠고 긴 산행을 원하는 등산객에게 방태산 능선 종주는 가장 알찬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난이도와 초보자 팁

방태산 등산코스는 선택한 코스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다릅니다. 주억봉 최단 코스(약 3시간 40분)는 마지막 구간의 급경사로 인해 중급 난이도로 분류되며, 등산 스틱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초보자가 방태산 등산코스를 도전한다면 이단폭포 코스(약 2시간)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짧은 거리라도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있으면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하산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행동식을 준비하고, 등산 안전장비와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계절별 특성

  • 봄(4~5월): 야생화와 산나물이 풍성하고 신록이 시작되어 능선길이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입산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여름(6~8월): 깊은 계곡과 시원한 숲이 매력적이며 물놀이와 병행 가능하고, 한낮에도 24도 안팎으로 서늘해 피서지로 인기입니다. 벌레퇴치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을(10월 중순~11월 초): 단풍 절정 시기로, 10월 15~25일경 너도밤나무·단풍나무·참나무가 어우러진 황금빛과 붉은빛 단풍이 압권입니다. 이단폭포 주변은 음지에 위치해 10월 초부터 일찍 물듭니다. 얇은 옷을 겹쳐입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12~2월): 순백의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아이젠·스패츠·방수장갑, 미드컷·하이컷 방수 등산화 등의 안전장비와 따뜻한 음료, 보조배터리가 필수입니다.

여름철 방태산 등산코스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이 최고의 이점입니다. 도시의 무더위에서 벗어나 숲속의 상큼한 공기와 맑은 계곡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444m의 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에도 상대적으로 시원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을은 방태산 등산코스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10월 초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11월 초까지 절정을 유지합니다. 설악산과 단풍 시기가 비슷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산 하단부의 단풍이 더욱 화려합니다. 특히 이단폭포 주변에서 붉게 물든 단풍과 시원한 폭포가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 명소로서의 방태산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등산 시 주의사항

  • 제1주차장에 마지막 화장실이 있으므로 꼭 이용할 것
  • 근처에 편의점이 없으므로, 미리 행동식과 물 준비
  • 계곡 내 음식물 반입 금지, 손·발 정도만 담그며 감상할 것
  •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
  • 계곡 물놀이 시 안전 주의

방태산 가는 길

자가용 이용 시

  • ‘방태산자연휴양림’ 또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241’ 입력
  • 서울에서 약 150km, 2시간 30분~3시간 소요
  • 풍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빙 코스
주차료 및 추가 정보
항목 구분 요금
주차료 경형(경차) 1,500원
소형차 2,000원~3,000원
중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
추가 정보 숙박시설 이용 시 주차료 면제
제2주차장 중·소형차 전용(약 20대 주차 가능)
제1주차장 버스·소형차 전용

차량 주차료는 중소형 기준 3,000원입니다. 다만 휴양림 리모델링 공사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입장료와 주차료 징수가 중단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개별 문의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11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에 해당하는 겨울철에는 제2주차장까지의 차량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태산자연휴양림(033-463-8590)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주말이나 가을철에는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오전 8시 이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주차장이 가득 차면 매표소 앞 사유지에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단 주차요금이 보다 높은 수준(5천원 이상)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1. 동서울터미널/홍천 → 현리 -> 방동약수 정류장(방동2교)
  2. 방동약수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4km 이동
  3. 방태산자연휴양림 도착 후 산행 시작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버스로 동서울 터미널이나 홍천에서 현리를 거쳐, 인제시 시내버스를 타고 방동약수 정류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후 정류장에서 4km 정도 걸으면 방태산 등산코스 들머리를 만나게 됩니다.

버스 이동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버스 운행 시간이 매우 제한적(06:20, 12:40, 19:30 등)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방태산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현리터미널/휴양림 직전)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이용이 불편하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택시 이용 시 현리에서 방태산자연휴양림까지 약 20,000~30,000원 정도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방태산 주변 가볼 만한 곳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인제-자작나무숲-인디언텐트
자작나무 숲 (출처: 강원관광 홈페이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38ha 규모, 자작나무 70만 그루의 국내 최대 군락지입니다. 방태산에서 차로 약 20~30분 거리여서 함께 찾아가기 좋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휴무일(월, 화)을 제외하고 5월~10월, 12월~1월에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 주차료 5,000원입니다. 마련된 7개 탐방로 중 1~1.5km 정도의 산책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름 신록과 겨울 설경이 특히나 아름답습니다. 주말과 성수기에 주차장이 혼잡하니 일찍 도착하시길 권장합니다.

곰배령

곰배령-정상부와-정상석
곰배령 (출처: 강원관광 홈페이지)

방태산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곰배령은 해발 1,164m 야생화 군락지로, 유네스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입니다. 때문에 1일 방문객을 450명 제한하고 있어 온라인 탐방 예약은 필수입니다.

월·화는 휴무일로 입산이 불가하며 5월~10월 개방일 중 누구나 찾아갈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왕복 4시간, 편도 3.7km이며, 봄 산나물과 가을 단풍·억새가 장관입니다. 인기 많은 관광지로, 예약이 몇 분 안에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백담사 & 만해마을

백담사의-전경
백담사 전경 (출처: 강원관광 홈페이지)

방태산에서 차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님의 침묵’을 집필한 사찰로, 템플스테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인근에 위치한 만해마을은 2003년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소는 [강원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이며 입장료 무료, 연중무휴 운영됩니다. 만해문학박물관과 깃듸일나무 북카페에서는 문화 체험도 가능합니다.

내린천 래프팅

방태산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의 내린천은 한탄강, 동강과 함께 국내 3대 래프팅 명소입니다. 4월~10월 운영되며, 래프팅 구간은 원대교~고사리 약 8km 코스로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안전 상의 이유로 6세 이상만 참가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인당 약 30,000~45,000원입니다.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므로 초보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고, 서바이벌 게임·ATV·짚트랙 등의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제 스피디움

인제스피디움-내-스포츠카-모형
스피디움 내부 (출처: 강원관광 홈페이지)

방태산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의 인제 스피디움은 2013년 개장한 모터스포츠 복합시설입니다. 주소는 [강원 인제군 기린면 상하답로 130]이며, 국제규격(FIA) 서킷(3.908km, 19개 코너)을 운영합니다. 스포츠주행(라이선스 필수), 서킷 택시, 가족 단위 카트/ATV 체험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대승폭포

방태산에서 차로 약 50분~1시간 거리의 대승폭포는 높이 88~89m이며, 한국 3대 폭포로 불립니다. 위치는 설악산 장수대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승령 방향 0.9km 지점에 있습니다.

관광을 위한 최단 코스는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2.8km, 1시간 40분)이며, 평소 수량이 적으니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비가 내린 후 방문하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봄철(3~5월), 가을철(10~1월) 통제 기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매바위 인공폭포 & 인제 아이언웨이

매바위 인공폭포는 방태산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인공폭포의 놓이는 83m인데, 이는 국내 최고 규모입니다. 사진을 찍어 기념하기 좋습니다.

‘아이언웨이’ 프로그램은 철길 트레킹으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약 2시간 소요되며, 만 14세 이상 참가 가능하고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헬멧·하네스 등의 안전장비가 제공되고, 20년 경력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므로 초보자도 안전합니다. 기상 악화 시 100% 환불 가능하며, 24시간 전 취소도 가능합니다.

강원도의 명산

명성산 억새 산행 코스

삼악산 암릉 코스, 케이블카 코스

응봉산 암벽 스릴 산행

참고 사이트 (출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산림청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인제 관광 홈페이지

인제군청 홈페이지

강원관광 홈페이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홈페이지

점봉산산림생태관리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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