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등산코스, 가는길 (1,433m)

가야산(伽倻山)은 경상남도 합천, 경상북도 성주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규모가 큰 만큼 등산객이 선택할 수 있는 가야산 등산코스도 다양한데 소요시간과 난이도, 주변 볼거리,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경로로 여러 번 산행해도 좋겠습니다. 소백산맥 줄기의 명산, 가야산의 특징과 자세한 등산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야산 봉우리

영남의 명산인 가야산 높이는 주봉인 칠불봉을 기준으로 약 1,433m입니다. 이 외에도 상왕봉(1,430m) 단지봉(1,029m), 오봉산(968m), 남산제일봉(1,010m), 매화산(954m) 등 1,000m 내외의 높은 봉우리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높고 바위가 많고, 코스 길이도 짧지 않아 난이도가 낮은 산은 아니지만 사계가 다채롭고 신비로워 걷는 것만으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가야산 등산코스

가야산-등산로-지도

  • 가야산 소리길(6km): 소리길 입구 – 무릉교 – 농산정 – 길상암 – 영산교 / 2시간 30분
  • 가야산 1코스(4km): 토산골 탐방지원센터(해인사) – 중봉 – 상왕봉 / 2시간 30분
  • 가야산 2코스(4km):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2시간 40분
  • 가야산 만물상 코스(2.8km):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상아덤 – 서성재 / 2시간 20분
  • 남산제일봉 1코스(2.3km): 청량동 매표소 – 전망대 – 남산제일봉 / 1시간 50분
  • 남산제일봉 2코스(2.6km): 돼지골 탐방지원센터 – 오봉산 중턱 – 남산제일봉 / 1시간 30분

 

1) 최단코스

국립공원에 따르면 가야산 등산코스는 크게 여섯 가지로 구분됩니다.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1코스/2코스, 가야산 만물상 코스, 남산제일봉 1코스/2코스입니다. 여섯 개의 등산로 중 가야산 최단코스는 남산제일봉 2코스입니다. 거리도 짧고 실제 난이도 또한 낮기 때문에 당일치기 등반으로 선택하기 좋습니다.

 

2) 추천코스

반대로 가야산 최고난도 코스는 만물상 코스입니다. 길이는 2.8km 수준이지만 계속해서 가파른 능선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움직여야 합니다. 만물상 코스는 서성재까지의 구간을 이야기하는데, 서성재 갈림길에서 용기골 탐방로를 통해 하산하거나, 정상까지 오르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로 정상을 지나 해인사로 하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경사지고 험난하지만 그럼에도 애호가들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야생화, 기암괴석, 일출 등이 아름다워 인기 많은 코스가 만물상 코스입니다.

 


가야산 만물상 예약 방법

가야산 등산코스 중 만물상 ~ 서성재의 3km 구간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매년 3월 1일 ~ 12월 31일 내에 해당 구간을 등산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1, 2월은 예약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야생 생태계를 계속해서 보존하기 위한 방안인 동시에 방문객이 험난한 구간을 안전하게 준비하여 오르도록 유도하는 방안입니다.

선착순 평일 100명, 주말과 공휴일은 500명만 탐방 가능하고 방문 전일 오후 5시 이전에는 예약을 모두 완료하여야 합니다. 예약은 무료이며 현장 예약과 인터넷 예약이 모두 가능하지만 가능하다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을 진행하고 [예약하기] – [탐방로 예약제] – [가야산 만물상] 예약을 선택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예약 안내사항은 개별 휴대폰으로 전송되므로 반드시 실제 연락 가능한 번호를 정확히 기입하여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가야산 가는 길

1) 자가용

들머리를 어디로 정하느냐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지지만, 많은 분들이 이동에 용이한 해인사를 대상지로 운행하곤 합니다. 해인사는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를 주소로 합니다. 해인사 주차요금은 경차 2,000원, 승용차 4,000원, 미니버스 4,500원, 대형버스 6,000원입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별도이며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등입니다.

이 외에 도전하려는 등산로에 따라 [가야산 국립공원 사무소], [치인대형주차장] 등을 목적지로 설정하여 운행하시면 됩니다. 서울에서는 4시간, 부산에서는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 대중교통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더더욱 해인사를 종착지로 설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인사로 향하는 버스를 바로 탑승하여도 되고, KTX 동대구역에서 1호선 지하철로 [성당못]에서 하차한 다음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인사행 버스를 탑승하여도 됩니다. 해인사와 대구역을 오가는 고속버스는 40분의 간격을 두고 운행합니다.

 

 

 

야영장 이용방법

가야산에는 백운동 야영장, 삼정 야영장, 치인 야영장까지 세 개의 야영장이 존재합니다. 산과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풍광이 좋고 등산로와 멀지 않아 등산과 더불어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든 캠핑장은 앞서 언급한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야영장 예약 후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1) 백운동 야영장

세 곳의 야영장 중 특히 백운동 야영장은 일반 캠핑과 오토 캠핑이 가능하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인기입니다. 캠핑장 1일 1면당 요금은 오토캠핑장은 성수기(5월 ~ 11월) 19,000원, 비성수기(12월 ~ 4월) 15,000원입니다. 일반캠핑(자연의집)은 성수기 70,000원, 비수기 55,000원에 데크를 빌려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삼정 야영장

삼정 야영장은 홍류동 계곡 옆, 해인사 소유 부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야영장 이용료와 별도로 문화재 관람료와 주차료는 따로 계산하여 지불하여야 합니다. 오토캠핑장으로 1일 1면 당 요금은 성수기 13,000원, 비수기 11,000원입니다. 카라반은 입장 불가합니다.

 

3) 치인 야영장

치인교 주변의 치인 야영정도 해인사 소유 부지에 조성되어 있어 문화재 관람료와 주차료는 별도 계산하혀야 하겠습니다. 이용료는 동일하게 성수기 13,000원, 비수기 11,000원입니다. 삼정 야영장보다 입장 가능한 차량 대수가 7대 더 많고 규모도 조금 더 큽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사이트(출처)

가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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