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보산 등산코스 | 계곡·암릉·최단코스 (778m)

충청북도 괴산의 칠보산(七寶山)은 속리산 국립공원 한켠에 자리한 산으로,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진 보물같은 산세를 자랑합니다. 높이가 높진 않지만, 크고 작은 암릉과 경사로를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칠보산 등산코스는 지루하지 않고,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인근의 군자산 및 쌍곡계곡과 어우러져 언제 방문해도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으며,바위 사위를 통과하거나 탁 트인 조망을 즐기는 포인트가 섞여있어 초보자와 경력자에게 모두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칠보산 등산 난이도

칠보산은 중급 난이도로 분류되는 산입니다. 단순 높이보다는 실제 등산객들이 겪는 체감 난이도 때문입니다. 우선, 칠보산은 정상으로 갈수록 불규칙한 바위 지형이 많아져 이를 오르내리느라 하체가 쉽게 피곤해지며, 특히 하산 시 가파른 암릉 내리막을 지나야 해서 무릎과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큽니다.

또한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폭이 좁고, 양옆이 낭떠러지인 곳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길에 집중하며 긴장하게 되어 피로감이 커집니다. 게다가, 칠보산 등산코스를 살펴보면 완만한 우회로보다는 짧고 빠르게 고도를 높이는 길이 많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종합 난이도가 중급으로 정리됩니다.

칠보산 등산코스 정리

칠보산-등산코스-및-기점이-지도에-적혀있다.
칠보산 등산지도 (출처: 국립공원공단)
칠보산 등산 코스 안내
코스명(km) 구간 소요시간
칠보산 종주 코스(7km) 떡바위 지원센터~문수암골~청석재~정상~활목재~살구나무골~쌍곡폭포~절말 지원센터(쌍곡휴게소) 3시간 30분
각연사 최단 코스(6km) 각연사 주차장~각연사~산길 삼거리~청석재~정상~각연사 주차장 2시간 30분
떡바위 원점회귀 코스(5.6km) 떡바위 지원센터~문수암골~청석재~정상~청석재~문수암골~떡바위 지원센터 2시간 30분

괴산 칠보산 등산코스는 주로 떡바위 탐방지원센터나 각연사를 들머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므로 탐방로는 모두 잘 정비되어 있으며 갈래가 다양하지 않아 길을 잃을 위험이 적습니다.

칠보산은 암릉 구간을 지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고 정상부에서는 속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칠보산 곳곳을 걷다보면 계절에 따라 변하는 칠보산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칠보산 종주 코스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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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정상석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칠보산의 다채로운 암릉미와 쌍곡계곡의 절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변화무쌍한 대표적인 칠보산 등산코스입니다.이동 거리는 가장 길지만 산행의 성취감과 계곡에서의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가장 사랑받는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상급입니다.

떡바위 탐방지원센터~청석재 구간 (1시간 30분) | 떡바위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문수암골을 따라 완만하게 시작하여 점차 경사가 높아지는 구간입니다. 화강암 지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중간중간 암릉 위에서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석재~칠보산 정상 구간 (40분) | 주능선에 올라선 뒤 정상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진 칠보산 특유의 풍경이 절정에 달합니다. 거리는 짧지만 길이 경사지기 때문에 호흡을 조절하며 올라야 합니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진 속리산 국립공원의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의 조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칠보산 정상~활목재 구간 (30분) | 정상석 인증 후, 하산로는 활목재 방면입니다. 하산로에는 급경사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개 무난한 능선길입니다.

활목재~절말 탐방지원센터 구간 (50분) | 계속해서 살구나무골을 지나 쌍곡폭포로 연결되는 하산길입니다. 산행의 후반부에는 이처럼 계곡을 따라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계곡의 시원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각연사 최단 코스 (2시간 30분)

각연사-대웅전의-전경
각연사 전경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각연사를 경유하여 빠르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최단코스입니다. 역사적인 사찰 탐방과 함께, 짧고 굵게 완등에 도전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칠보산 등산코스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고도가 높은 각연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덜하며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각연사 주차장~칠보산 삼거리 구간 (50분) | 보물을 간직한 각연사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정취가 느껴지는 완만한 숲길을 지나 삼거리까지 오릅니다. 칠보산의 형태 상, 청석재 이전까지의 초반 구간은 모두 평탄합니다.

칠보산 삼거리~청석재 구간 (30분) | 삼거리를 지나 청석재까지 오르는 능선길입니다. 경사가 완만해 심리적으로 편안하며, 실제로 주능선으로 합류하기 전까지 체력을 비축할 수 있어 신체적 부담도 덜합니다.

청석재~칠보산 정상 구간 (40분) | 청석재부터 정상까지는 암릉 구간입니다. 주능선 길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으로 떡바위 코스와 합류합니다. 암릉을 통과하며 칠보산의 진면목을 체감하는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균형 잡기에 유의합니다.

칠보산 정상~각연사 주차장 구간 (30분) | 정상에서는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갑니다. 천천히 보행하며 무릎을 보호합니다. 이후 각연사로 원점회귀 합니다.

떡바위 원점회귀 코스 (2시간 30분)

칠보산-등산로에-계단이-가득하다.
칠보산 계단길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떡바위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암릉 산행을 즐기고 정상을 완등한 뒤 돌아오는 칠보산 등산코스입니다. 주차장이 갖춰진 지원센터를 기점으로 하므로 차량 이용이 편리합니다. 거리 대비 이동 구간의 경사도가 높으며,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떡바위 탐방지원센터~청석재 구간 (1시간 10분) | 들머리에서 문수암골 계곡을 지나 청석재까지 오릅니다. 지형적 특성상 바위가 많아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청석재~칠보산 정상 구간 (40분) | 이후, 앞선 칠보산 등산코스와 마찬가지로 청석재부터 정상까지는 암릉 지대입니다. 어려운 반면, 시야가 트여 있어 주변 산군을 감상하기에는 가장 좋습니다. 정상부의 좁은 바위길을 조심스레 지나 완등합니다.

칠보산 정상~떡바위 탐방지원센터 구간 (40분) | 정상에서는 지역 일대의 풍광을 즐긴 뒤 왔던 길로 하산합니다. 암릉 구간을 벗어나 계곡길로 접어들면서 길이 수월해지지만 하산 중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속도를 유지합니다.

칠보산 입산 가능 시간

맑은-하늘-아래-칠보산이-서있다.
칠보산 산세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 하절기(4월~10월): 04:00~15:00
  • 동절기(11월~3월): 05:00~14:00

칠보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기 때문에 별도의 입산 시간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외의 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국립공원 입산 시간 지정제에 따르면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4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탐방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동절기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므로 산행 계획 수립 시 종료 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지정된 입산 시간 외에 칠보산에 출입한다면 적발 횟수에 따라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칠보산 등산코스는 암릉지대를 모두 거쳐가므로, 일출 전과 일몰 후 시간대에는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칠보산 가는 길

떡바위 탐방지원센터

  • 연계 코스: 칠보산 종주 코스·떡바위 원점회귀 코스
  • 자가용: 떡바위 탐방지원센터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 요금: 무료
  • 대중교통: 괴산시외버스터미널 > 쌍곡행 농어촌버스 > 떡바위 정류장 하차 (약 40분)
    ※ 버스 1일 3회 가량 운행
  • 택시: 괴산읍내 > 떡바위 탐방지원센터 (약 20분)

각연사 주차장

  • 연계 코스: 각연사 최단 코스
  • 자가용: 각연사 주차장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각연길) | 요금: 무료
  • 택시: 괴산읍내 > 각연사 (약 25분)

절말 탐방지원센터

  • 연계 코스: 칠보산 종주 코스
  • 자가용: 쌍곡휴게소 주차장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 요금: 무료
  • 대중교통: 괴산시외버스터미널 > 쌍곡행 농어촌버스 > 쌍곡 정류장 하차 (약 45분)
    ※ 버스 1일 3회 가량 운행
  • 택시: 괴산읍내 > 쌍곡휴게소 (약 25분)

충청북도의 명산

비댠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경치, 금수산

금수산-정상의-바위와-나무가-선명하게-보인다.

충북의 설악산, 천태산

여름-천태산-전경이-보여지고-있다.

즐기거나 도전하거나, 조령산

새도-쉬어가는-조령산-글자가-정상석에-적혀있다.

참고 사이트 (출처)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괴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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