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코스 정리 | 용마산, 야경, 맛집 (295.7m)

아차산(峨嵯山)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지로,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능선이 완만합니다. 때문에 아차산 등산코스는 주말과 평일, 그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문객이 즐겨 찾습니다.

고도가 낮고 친숙한 산이지만, 아차산은 마사토 비탈길이나 화강암 지대가 섞여있어 의외로 사고나 부상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어떤 루트로 어떤 코스를 선택하면 좋을지, 본인의 체력과 방문 목적에 맞는 경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차산 등산 난이도

아차산은 규모가 크지 않고 산세가 순탄합니다. 또한 어떤 아차산 등산코스를 택해도, 초보자도 약 2시간이면 등반을 완료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체력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위나 경사면에 마사토(굵은 모래 입자)가 덮여있는 특성 때문에 접질리거나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속도를 내어 오버페이스 하거나, 운동화나 슬리퍼를 신거나, 궂은 날 산행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심하지 않고 정석대로 올라야 수월합니다. 이를 종합하면 아차산 등산 난이도는 초보자도 가능한 하 수준입니다

아차산 등산코스 정리

아차산-등산코스-및-기점이-지도에-그려져-있다.
아차산 등산지도 (출처: 서울사랑 홈페이지)
아차산 등산 코스 안내
코스명 (거리) 구간 소요시간 특징
용마산 연계 코스 (4.7km) 아차산역~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 정상~능선길~용마산 정상~용마산정~용마산역 2시간 40분 아차산-용마산 종주 코스
고구려정 코스 (3km) 아차산역~어울림정원~고구려정~해맞이광장~정상(제3보루)~낙타고개~원점회귀 1시간 30분 주요 기점을 돌아보는 원점회귀 코스
아차산 생태공원 코스 (3.5km) 광나루역~생태공원~낙타고개~해맞이광장~정상~고구려정~아차산역 2시간 광나루역에서 아차산역으로 향하는 코스
기원정사 코스 (2.4km) 아차산역~기원정사~해맞이광장~정상~원점회귀 1시간 30분 아차산 완등 최단코스

아차산 등산코스는 짧은 구간 내에 완만한 숲길, 암반 지대,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구간이 고루 섞여있어 기분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차산에 오르면 한강, 잠실, 롯데월드 타워, 강남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진 뒤의 노을과 야경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또한 지하철역 및 지하철역 인근의 다양한 식당, 카페 등의 상권과 루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 같은 특징들 때문에 저녁 시간의 노을 산행이나 밤 시간의 야경 산행 그리고 새해 일출 산행지로도 손꼽힙니다.

아차산 등산코스 상세 안내

[중급] 용마산 연계 코스

📍 거리: 편도 4.7 km
⏱️ 소요시간: 약 2시간 40분
⛰️ 난이도: 중급
🏷️ 특징: #아차산용마산 #연계종주코스 #용마봉정상석
바위에-용마봉-글자와-고도가-새겨져-있다.
용마산 정상석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아차산역 2번출구에서 시작하여 아차산의 주요 명소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용마산 정상인 용마봉까지 들러 용마산역 2번출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아차산 등산코스만 단독으로 걷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적절합니다. 산책보다는 등산에 가깝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량을 원하는 대부분의 방문객이 택합니다.

◆ 구간별 상세 내용:

  • 아차산역 ~ 고구려정 ~ 해맞이광장 (1.2km / 50분): 초입은 경사로 고도가 차츰 높아지는 오르막입니다. 노출된 화강암 암반과 풍화된 마사토가 집중되어 있어 미끄러질 우려가 높습니다.
  • 해맞이광장 ~ 아차산 정상 (1.5km / 45분): 이후 경사가 거의 없는 산책 수준의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유적지와 한강을 둘러보며 정상까지 무난하게 걸어갑니다.
  • 아차산 정상 ~ 용마산 정상(용마봉) (1.2km / 40분): 아차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습니다. 대신 제3보루 안내판에서 인증샷을 촬영합니다. 이후 두 산 사이의 안부로 살작 내려갔다가 다시 고도를 높입니다.
  • 용마산 정상 ~ 용마산정 ~ 용마산역 (0.8km / 25분): 암릉을 오르면 용마산 정상입니다. 이제 용마사정을 지나 하산합니다. 용마산정 이후 구간은 가파른 급경사 계단이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급] 고구려정 코스

📍 거리: 왕복 3.0 km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초급
🏷️ 특징: #아차산역코스 #아차산야경산행 #아차산대표코스
암릉-위에-정자가-서있다.
고구려정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고구려정 코스는 아차산을 크게 한바퀴 돌아보는 형태의 등산코스입니다. 역시 인기 많은 대표코스입니다. 주요 명소와 뷰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연이어 들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지형을 거치지만 경사가 전반적으로 완만하기 때문에 초보자 및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되는 아차산 등산코스입니다.

◆ 구간별 상세 내용:

  • 아차산역 ~ 아차산어울림정원 ~ 고구려정 (1.0km / 35분): 아차산역 2번출구에서 어울림정원을 거쳐 암반 위에 위치한 고구려정까지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고구려정 정자까지의 초입 오르막은 다소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 고구려정 ~ 해맞이광장 ~ 정상 (0.8km / 25분): 고구려정의 넓은 암반 지대를 지나면 한강과 잠실이 보이는 해맞이 광장입니다. 고구려정~해맞이광장 구간은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야경이 목적이라면 이후 하산해도 무방합니다.
  • 정상 ~ 낙타고개 ~ 원점회귀 (1.2km / 30분): 정상부에서는 경관을 즐긴 뒤 낙타고개 방면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하산로는 완만한 흙길로 숲속을 지나기 때문에 그늘이 형성되어 상쾌합니다.

[초급] 아차산 생태공원 코스

📍 거리: 편도 3.5 km
⏱️ 소요시간: 약 2시간
⛰️ 난이도: 초급
🏷️ 특징: #광나루역아차산 #아차산생태공원 #광나루역등산코스
롯데월드-타워-및-고층-건물이-가득한-서울-풍경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이번에는 아차산역이 아닌 광나루역에서 출발하는 아차산 등산코스입니다. 아차산생태공원을 거쳐 낙타고개와 해맞이광장, 정상을 지난 뒤 고구려정을 거쳐 아차산역 2번출구로 하산하는 형태입니다. 가벼운 트래킹과 풍경 감상이 모두 가능합니다.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 구간별 상세 내용:

  • 광나루역 ~ 아차산생태공원 ~ 낙타고개 (1.2km / 40분): 광나루역 1번출구를 나와 주택가 길을 통과한 뒤 아차산생태공원으로 진입합니다. 이후 낙타고개 방면으로 서서히 고도를 높여 진입합니다. 워밍업에 적절합니다.
  • 낙타고개 ~ 해맞이광장 ~ 정상 (1.3km / 40분): 이후 낙타고개에서 고도를 살짝 올려 해맞이광장으로 향합니다. 서울의 풍경을 감상한 뒤 데크길과 흙길을 따라가면 곧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 정상 ~ 고구려정 ~ 아차산역 (1.0km / 40분): 정상에서는 충분히 시간을 갖고 휴식하거나 관광한 뒤, 고구려정 방면으로 향합니다. 바위와 마사토 길을 지나 아차산역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초중급] 기원정사 코스

📍 거리: 왕복 2.4 km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초중급
🏷️ 특징: #아차산최단코스 #최단거리 #아차산일출산행
아차산-정상-안내-표지판이-서있다.
아차산 정상 안내판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아차산역을 들머리로 하여 기원정사 진입로와 가파른 계단 구간을 지나 해맞이광장과 정상에 오른 뒤 같은 길로 되돌아오는 아차산 최단코스입니다. 때문에 일출을 보려는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아차산 등산코스이기도 합니다. 단, 이동거리는 짧지만 길은 다소 가파릅니다.

◆ 구간별 상세 내용:

  • 아차산역 ~ 기원정사 ~ 계단 (0.5km / 15분): 아차산역 1번출구 주택가 상권 골목을 통과해 기원정사 사찰 입구로 진입합니다. 인근의 계단을 타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니 몸을 풀고 이동해야 합니다.
  • 계단 ~ 해맞이광장 (0.7km / 35분): 기원정사 옆 암반 및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오릅니다. 미끄러집에 유의합니다. 급경사 오르막을 꾸준히 오르면 해맞이 광장입니다.
  • 해맞이광장 ~ 정상 (0.7km / 20분): 해맞이 광장에서는 한숨 돌리며 경치를 즐긴 뒤 완만한 능선 데크와 흙길을 따라 아차산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 정상 ~ 원점회귀 (0.5km / 20분): 이제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가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가파른 길을 이번에는 내려가야 하는데, 무릎에 하중이 실리므로 부상에 유의하며 천천히 발을 디딥니다.

아차산 맛집 정보

건물에-원조-할아버지-손두부-간판이-걸려있다.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외관 (출처: 네이버지도)
아차산 맛집 정보
상호명 위치 핵심 메뉴 특징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아차산역 1번출구 (도보 12분) 모두부(7,000원) 당일 직접 만든 고소한 생두부와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즐기는 대표 명소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아차산역 1번출구 (도보 3분) 1인 세트(8,000원) 칼칼한 고춧가루 양념 국물에 바삭한 핫도그를 적셔 먹는 떡볶이
순금이 떡볶이 아차산역 1번출구 (도보 2분) 깻잎 떡볶이(5,000원) 매운 국물 위에 생깻잎을 듬뿍 올려 튀김·순대와 곁들여 먹는 알싸한 떡볶이
우리콩밭 손두부 아차산역 1번출구 (도보 10분) 모두부(7,000원) 찌개·전골 등 따끈하고 든든한 식사 메뉴 풍부
장인석 닭한마리 아차산역 1번출구 (도보 4분) 닭한마리 2인(26,000원) 진한 닭 육수와 칼국수로 단백질과 체력을 보충하기 좋은 맛집
멕시칼리 (Mexicali) 아차산역 5번출구 (도보 3분) 타코(12,800원~) 수제 또르띠아와 치즈가 별미인 핫플, 웨이팅 필수

아차산 하산 동선 주변, 특히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아차산 등산코스 초입으로 이어지는 자양로 골목 일대에는 맛집들이 가득합니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독특한 고명으로 미디어에 자주 소개된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와 순금이 떡볶이는 언제나 붐비는 맛집입니다.

또한 산행 후 뒤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한식당도 많습니다. 당일 직접 만든 생두부와 모두부, 순두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원조할아버지손두부를 비롯한 가게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막걸리와 함께 하산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직접 만든 타코와 퀘사디아는 산행 후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확실한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멕시칼리는 테이블링 원격 예약이 필수인 핫플레이스로 한식 이외의 메뉴를 찾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아차산 가는 길

아차산역

  • 연계 코스: 용마산 연계 코스 · 고구려정 코스 · 기원정사 코스
  • 대중교통: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 1번출구 또는 2번출구 도보 이동 (총 10분)

광나루역

  • 연계 코스: 아차산 생태공원 코스
  • 대중교통: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 1번출구 도보 이동 (총 10분)

수도권의 명산

양평의 작은 금강산, 소리산

바위에-소리산소금강-글자가-새겨져-있다.

지하철로 쉽고 빠르게 오르는, 인천 문학산

도로와-아파트-등-도시의-풍경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남양주 백봉산

산과-아파트가-어우러진-풍경-위로-해가-떠오른다.

참고 사이트 (출처)

서울사랑 홈페이지

한국관광콘텐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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