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두타산 등산코스 | 최단코스, 종주코스, 초평호 출렁다리 (598m)

충청북도 진천의 두타산(頭陀山)은 완만하면서도 포근한 육산입니다. 서쪽에는 초평저수지, 북쪽에는 원남저수지, 동남쪽에는 보광천이 둘러싸고 있어 산과 호수가 조화롭고 전반적인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 부담 없이 들르기 좋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능선길과 탁 트인 뷰포인트를 고루 갖추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여 출사지로 유명하며, 초평 저수지가 만들어낸 한반도 모양의 경관은 사계절 인기입니다.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천 두타산 등산 난이도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흙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어떤 것을 택해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초보 등산객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유순한 능선을 따라 이동하는 구간이 길어 신체 피로도 또한 적습니다.

다만 경사는 무난하지만 능선과 일부 전망대 부근에는 바위 및 암릉 지대가 섞여 있으므로 발이 꺾이거나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우기에는 흙길이 크게 미끄러워져 부상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 정리

진천-두타산-등산코스-및-기점이-지도에-그려져-있다.
진천 두타산 등산지도 (출처: 진천관광 홈페이지)
진천 두타산 등산 코스 안내
코스명(km) 구간 소요시간
동잠교 코스(7.2km) 동잠교 주차장~두타정~전망대~두타산 정상~원점회귀 2시간 30분
영수사 최단 코스(4.0km) 영수사 주차장~일주문~능선길~두타산 정상~원점회귀 2시간
두타산 종주 코스(7.7km) 동잠교 주차장~두타정~전망대~두타산 정상~영수사~영구리길~원점회귀 3시간 45분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는 들머리에 따라 다양하지만, 동잠교 그리고 영수사를 들머리로 하는 코스들이 특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외의 들머리는 조망이 막혀있거나 산을 너무 길게 돌아가야 해서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며 주차 및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영수사 또는 동잠교 인근 들머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한다면 조망을 즐기며 효율적으로 두타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순으로 하나씩 소개합니다.

동잠교 코스 (2시간 30분)

정상석에-두타산-이름과-고도가-적혀있다.
두타산 정상석 (출처: 진천관광 홈페이지)

초평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하게 터지는 능선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코스입니다. 적당한 거리와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가장 선호합니다. 난이도는 중하 수준이며, 초보자에게도 추천할만한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입니다.

동잠교 주차장~두타정 구간 (40분) | 시작은 동잠교 주차장입니다. 잘 정비된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걸으면 두타산의 첫 번째 뷰 포인트인 두타정에 도착합니다. 이동 중에는 초평호 주변의 푸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두타정(팔각정)에서는 잠시 휴식하기 좋습니다.

두타정~전망대 구간 (35분) | 두타정에서 순탄한 능선길을 따라 이동하면 초평호에 생겨난 한반도 모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두번째 뷰포인트입니다. 이 곳에서도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두타산 정상 구간 (35분) | 전망대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 구간은 약간의 오르내림이 존재하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잔잔한 수준입니다. 숲길을 타고 가면 손쉽게 두타산 정상 표지석에 도달합니다.

두타산 정상~동잠교 주차장 구간 (40분) | 정상에서는 인증샷을 찍고 주변의 풍경을 둘러본 뒤, 올랐던 길을 따라 그대로 다시 동잠교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암릉이나 아찔한 구간이 없고 가파른 구간이 없는데다, 중간중간 뷰포인트가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영수사 최단 코스 (2시간)

초평호에서-바라본-한반도-지형
초평호 한반도지형 (출처: 진천관광 홈페이지)

천년 고찰 영수사에서 출발하여 빠르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짧은 등산 경로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정상 인증을 원하는 등산객, 가장 빠르게 산행을 마치려는 효율적인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난이도는 하급으로 매우 쉽습니다. 등산이 처음이거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하는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입니다.

영수사 주차장~일주문 구간 (10분) | 시작은 영수사입니다. 영수사는 두타산 산자락(해발 약 200m 이상)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고도차가 약 300m 수준이므로 오르막 부담이 적습니다. 영수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를 느끼며 일주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일주문~능선길 구간 (40분) | 이후 일주문을 지나 본격적인 오르막 숲길로 진입합니다. 이동 능선까지는 다소 경사가 느껴지는 오르막이지만 구간이 길지 않고 가파른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호흡을 다듬으며 오를 수 있습니다.

능선길~두타산 정상 구간 (20분) | 능선에 합류한 후에는 정상까지 약 20분만 걸으면 됩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곧 두타산 정상에 다다릅니다. 이정표가 명확하고 동선이 직관적이어서 쉽게 완등할 수 있습니다.

두타산 정상~영수사 주차장 구간 (50분) | 정상에서는 주변을 관광항 뒤 영수사 방향으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하산길에는 등산스틱이 있다면 꺼내어 활용하도록 합니다. 경사진 구간에서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수사 사찰에 도착하면 진천 두타산 등산코스가 마무리됩니다.

두타산 종주 코스 (3시간 45분)

진천-두타산-전경과-인근-마을-풍경
두타산 전경 (출처: 진천관광 홈페이지)

동잠교에서 출발해 탁 트인 호수를 살펴보고 영수사로 하산하여 사찰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종주 코스는 가장 알찬 두타산 등산코스입니다. 여러가지 매력을 한번에 둘러보기에 적합합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중에서는 가장 긴 코스지만 역시 완만하기에, 난이도는 중하 수준입니다.

동잠교 주차장~두타정 구간 (40분) | 동잠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완만한 숲길을 따라 두타정에 도달하는 시원한 초입 구간입니다. 초평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내려다보며 기분좋게 오를 수 있는 수준의 초반부입니다.

두타정~전망대 구간 (35분) | 두타정에서 한숨 돌린 뒤에는 시원하게 뚫린 능선길을 타고 이동하여 한반도 지형이 보이는 전망대로 향합니다.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걸음을 이어갈 수 있으며 길은 포근합니다.

전망대~두타산 정상 구간 (35분) | 두타산 주 능선의 부드러운 잔잔한 오르내림을 지나 두타산 정상에 다다릅니다. 정상에서는 인증샷을 찍고 잠시 휴식하며 주변 산세를 둘러봅니다.

두타산 정상~영수사 구간 (40분) | 정상에서는 영수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능선과 숲길을 따라 완만하게 걸어 내려가면 됩니다. 날씨만 적당하다면 하산로 까지도 체감 난이도는 낮습니다.

영수사~영구리길~동잠교 주차장 구간 (35분) | 영수사에서 내려와 영구리 마을 길을 따라 원점인 동잠교 주차장으로 복귀하는 평지 구간입니다. 두타산의 흙길을 걷다가 딱딱한 포장도로를 걸을 때 발바닥이 다소 피로해질 수 있으나 길이 짧고 수월해 어려움이 없습니다.

초평호 출렁다리 및 진천 농다리 관광

사람들이-초평호-출렁다리를-건넌다.
초평호 출렁다리 (출처: 진천관광 홈페이지)

두타산 등산코스를 마친 뒤에는 15분 거리에 위치한 진천 농다리도 함께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이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 역사의 돌다리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명소입니다. 붉은 돌을 시루떡처럼 쌓아올린 구조가 독특하며, 주변의 푸른 수변 산책로와 색다른 대비를 이룹니다.

초평호의 명물, 미르 309 출렁다리 또한 산행 후 들르면 좋은 대표 명소입니다. 총 길이가 무려 309m에 달하는 다리로, 호수 양안을 케이블로만 연결한 무주탑 현수교 중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합니다. 시원한 개방감 그리고 아찔한 스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천 두타산 가는 길

동잠교 주차장

  • 연계 코스: 동잠교 · 두타산 종주 코스
  • 자가용: 동잠교 주차장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515-1) | 요금: 무료
  • 대중교통: 진천버스터미널 > 711번 버스 > 동잠교 정류장 하차 (총 35분)
  • 택시: 진천버스터미널 > 동잠교 주차장 (약 15분)

영수사 주차장

  • 연계 코스: 영수사 최단 코스
  • 자가용: 영수사 주차장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542) | 요금: 무료
  • 대중교통: 진천버스터미널 > 713번 버스 > 영구리 정류장 하차 (총 50분)
  • 택시: 진천버스터미널 > 영수사 주차장 (약 20분)

충청북도의 명산

충북 괴산과 경북 상주에 걸친 명산, 청화산

바위에-백두대간-청화산-글자가-새겨져-있다.

속리산을 바라보며 걷는 암릉 능선, 칠보산

칠보산-등산로에-계단이-가득하다.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경계를 나누는, 민주지산

눈쌓인-민주지산의-전경

참고 사이트 (출처)

진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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